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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논평]평택시의회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을 규탄하며, 재발방지를 촉구한다!

  • 관리자 (ptcf)
  • 2018-11-28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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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을 규탄하며, 재발방지를 촉구한다!

 

1. 성추행, 성희롱은 범죄행위이다. 권력과 위계를 이용하여 발생하는 직장내 성희롱사건은 자칫 은폐되거나 축소되어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일단락되는 경우가 많으며, 피해자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최근 평택시의회 공식 행사장에서 발생했던 권영화 평택시의장의 성희롱 발언에 대해 늦게라도 권영화 시의장이 공개사과를 한 것은 다행스럽지만 사과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반드시 타당한 재발방지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2. 평택시의회의 성희롱 사건을 보면서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인권감수성이 낮은 평택시의회의 민낯을 볼 수 있었으며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보다는 문제를 덮기 위해 급급했던 행태를 보여 유감스럽다. 그 누구보다 모범이 되어야하고 시민을 위해 행정을 감시하는 등 시민의 대의를 부여받은 시의장이 이러한 일을 유발시켰다는 사실에 평택시의회는 머리 숙여 깊이 시민들에게 사죄해야 할 것이다. 이번 성희롱 사건에 관련되어 있는 평택시의회 K 과장에 대해서도 평택시는 엄중한 조치를 통해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심어줘야 할 것이다.

 

3. 향후에는 평택시의회와 평택시는 직장내 성폭력 가해자를 대하는 태도가 엄격해야 한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고 적법한 반응과 강력한 조치로 재발방지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 또한 평택시의회와 평택시는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 강화와 구체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

 

4. 이번 평택시의회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을 교훈삼아 평택시의회, 평택시청에서부터 성폭력사건이 근절되고,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체계가 수립‧ 운영되어 공직이 바로 서며, 지역의 사업장과 지역사회 곳곳에 확대되어 평택시 전체가 폭력이 근절되는 성평등한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

 

5. 제대로 된 지방분권의 요구가 높아져가고 있는 지금, 이는 단순히 지역적 분할 통치가 아니라 그 안에 어떤 철학을 담느냐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도시품격은 이러한 철학을 담기 위한 노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일부 의원들의 갑질 행태,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번 사건을 개인의 일탈행위로 치부하지 말고 평택시의회의 인권감수성을 높여내는 계기로, 감시와 견제기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18년 11월 27일

(사)평택시민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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