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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안]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의 성폭력 사건과 2차가해 관련 지역사회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 참여를 제안합니다.

  • 관리자 (ptcf)
  • 2021-10-19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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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 제 정당, 평택시민께

제 목: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의 성폭력 사건과 2차가해 관련 지역사회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 참여를 제안합니다.

 

노인회장의 성폭력, 2차가해 관련 지역사회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일시: 2021년 10월 27일(수) 오후 2시

■장소: 평택시민재단(평택시 평택3로 62, 1층/성동초교 동문앞)

■내용: -노인회장의 성폭력, 2차 가해에 대한 피해자 증언 -지역사회 공동대응방안 논의 등

■문의: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010-3355-3735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하며, 가해자쪽의 참석은 불허합니다. 상황상 직접 찾아뵙고 설명 드리지 못함을 양해 구합니다.

 

 

[제 안 문]

분노할 때 분노하는 지역사회가 건강한 공동체입니다!

 

1.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의 지속적인 성추행과 성희롱을 견딜 수 없었던 피해직원들이 지난 8월 19일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드러난 노인회장의 성폭력 사건과 갑질, 운영 난맥상 등에 지역사회는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어른으로 존경받아야 하는 노인회장이, 후배들과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끌어가야 할 노인회장이 다수 여직원들에게 권력과 위계를 이용한 직장내 성추행과 성희롱, 갑질을 일삼아 왔고, 지금도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다는 피해자들의 절규는 많은 시민들에게 자괴감과 분노감을 들게 하고 있습니다. 평택이 이 정도로 망가지고 있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노인회장의 행태를 보면 너무나 파렴치합니다.(※‘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으로 뉴스검색)

 

가해 노인회장은 2016년 회장 취임 이후부터 상습적으로 다수 여직원들을 추행하고 희롱을 한 혐의가 인정되어 현재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되었는데 성폭력 범죄는 신속하면서도 엄중하게 사법처리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나 성폭력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된 노인회장은 어떠한 공식적 사과나 사퇴 표명은 하지 않은 채 혐의를 부인하면서 현재도 버젓이 부인과 함께 출근을 하면서 끊임없이 지역사회 인사들을 회유하고 있습니다. 일부 노인회 임원들은 “성추행한 사실이 없고 있다한들 무엇이 문제냐. 노인에게 이렇게 대우를 해도 되는 것이냐”며 어처구니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직원들은 가해자와 분리도 되지 않는 환경에서 끊임없이 2차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있을 수 없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3. 지역사회가, 평택시가, 평택시의회가, 정치권 등이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며 노인회장의 파렴치한 성폭력 사건을 모르쇠하거나 방치할 경우 피해직원들은 벼랑끝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으며, 가해자쪽의 2차 가해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권력과 위계를 이용하여 발생하는 직장내 성폭력사건은 자칫 은폐되거나 축소되어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일단락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역사회가 지금처럼 방관자로 간다면 모두가 공범자일 것입니다. 이런 지역사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공정과 평등, 정의가 무너진 지역사회는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평택 노인회장의 성폭력 사건을 보면서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인권감수성이 낮은 지역사회의 민낯을 봅니다. 힘 있는 곳들과 부딪치는 경우일 때는 침묵하거나 왜곡된 논리를 전파하거나,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보다는 문제를 덮기 위해 급급한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평택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피해자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불의에는 과감히 소리치고, 이해관계를 앞세우는 거짓 주장에는 시민사회의 정론으로 일침을 나야 합니다. 평택시나 평택시의회는 관리감독의 책임을 회피하지 말아야합니다. 사법기관은 신속하게 가해자를 구속하고 무겁게 처벌해야 합니다.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노인회에서 발생한 사건이기에 더 엄중하게 이 사건을 처리하고 자정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사회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분노할 때 침묵한다면 그 피해는 침묵하고 있는 모든 시민에게 돌아옵니다. 지금은 분명히 지역사회가 분노하고 피해자를 지켜줘야 할 때입니다.

 

4. 이에 따라 지역사회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정당,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역사회의 소중한 단체가 노인회장의 탐욕과 성문제로 망가지는 것을 지켜만 볼 수는 없습니다. 2차 피해를 견디며 힘들게 싸우고 있는 피해직원들의 외침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정의로운 외침에 응답하고 함께 해야 합니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지역의 여론을 모으고, 피해직원들을 지지하면서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노인회 정상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평택노인회장 성폭력, 갑질 문제에 관심 갖고 울분을 토로하면서도 함께 할 수 있는 모임 등이 없어서 답답해하고 있는 시민들이나 단체들이 많이 계시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서 노인회장 문제를 바로 잡고 공공선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의지를 모아 나가길 제안합니다. 지역의 단체는 단체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참여해서 노인회장이 보이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막아내고, 피해자들의 활동을 지지하는 선한연대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5. 노인회장과 일부 노인회 임원들이 보이고 있는 행태를 봤을 때 시급하게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는 피해직원들을 엄호하고 지지하는 연대활동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노인회장 사퇴와 노인회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합니다.

 

여러 가지 조건상 마음은 함께 하는 분들은 많으나 참여는 쉽지 않을 수 있어서 간담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려고 합니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조심스럽게 공동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제안 드립니다. 여러 상황상 일일이 찾아뵙고 설명드릴 여건은 되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고, 간담회에 귀 단체나 선생님께서 참여해 주시길 요청합니다.

 

10월 27일(수) 오후 2시에 “노인회장의 성폭력, 2차가해 관련 지역사회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제안 드리니, 부디 참여하시어 정의가 불의를 이기는 평택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10월 27일 뵙겠습니다.

 

☛제안자: 현덕청심회 전 고문 유광수,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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