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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터가 이사를 갑니다.
도일동을 떠나 청룡동 새 보금자리에서
모두가 행복한 시설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장애아이를 돌보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서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고 싶어 시민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감으로 평택시민재단은 4년 전 중증발달장애인 대상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를 설립하고 도일동 공간에서 꿈꾸는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레인시티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변환경이 악화되고, 월세 부담 등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생겨 현재의 도일동 공간을 떠나 청룡동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막상 이사를 가려고 하니 정들었던 공간을 떠나는 아쉬움이 들고, 이전을 할 때까지 몸과 맘이 고단하겠다는 부담감도 듭니다. 중증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떠올리는 공간이 되도록 잘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설립과 운영은 돌봄과 우애의 공동체를 소망하는 수많은 시민분들이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이전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마음 나눠 주시면 좋겠습니다.
10월부터 청룡동 새 보금자리가 장애인훈련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들어가서 11월말까지는 모든 공사나 절차를 완료한 후 12월 중순에는 이사를 끝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소소한 행복과 꿈을 만들어 가려 합니다.
현재 이음터는 부족한 직업교사훈련 증원을 위해 평택시에 요청을 하고 있는데 결과는 하늘과 마음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음터가 이전을 하게 되면서 장애인편의시설기준에 맞춘 리모델링 공사 등 예상치 못했던 이전비가 3천만원 이상 들어가게 되어 여러 고민과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를 변경하여 11월 28일(화) “이음터 이전기금 마련을 위한 미니 바자회 및 후원의 밤”을 열기로 했습니다. 미니 바자회에서 판매할 물품들을 후원해 주시고, 재료비나 인건비가 많이 올라 이전 공사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갈 것 같아 부득이하게 추후 도움을 요청 드리게 되면 큰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평택시민재단은 청룡동 새로운 공간을 장애인시설답게 잘 만들어서 이음터 개소 당시 약속했던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시설, 사회적 책임, 투명성과 민주성,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더욱 해나갈 것입니다.
장애인복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좋은 공간을 제공해 주신 건물주님에게 감사드리며, 마을과 시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잘 실현해 나가보려 합니다.
평택시민재단은 여러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이음터 이전을 추진하게 되면서 10월부터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까지는 이전 공사 등으로 인해 불가피한 사업이나 행사를 제외하고는 다른 사업 등은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가을날은 이음터 이전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양해 구합니다.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평택시민재단의 것이 아니라 우리모두의 공공재입니다. 20여명 중증발달장애인들의 웃음을 기억해 주시고, 그 마음들 안아 주시면 함께 따뜻해질 것입니다. 이음터 이전 관련 소식은 계속 소통하면서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길 간절히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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