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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기지촌할머니 여수 손잡기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관리자 (ptcf)
  • 2024-04-17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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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평택시민재단이 매년 기지촌할머니들을 모시고 손잡기여행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는 평택에 살고 계신 기지촌할머니들이 차별과 아픔을 견뎌내며 생긴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내면서 남아 있는 생 동안이라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함입니다. 할머니들은 특히 가족, 사회로부터 외면당한 상처가 깊어서 존중과 배려의 편안한 여행은 자존감 회복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올 해도 많은 시민, 기관에서 따뜻한 마음 보내주셔서 여수 일대로 414일부터 16일까지(23) 즐겁고 행복하게 잘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햇살 가득한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기지촌할머니들에게 1년마다 최고의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여행 마지막날 소감을 나눴는데, “우리가 언제 이런 대접 받나요? 너무 좋았어요.”, "행복했어요!", “호텔에서의 식사와 잠자리, 경치도 좋았어요. 감개무량합니다.”, "비가 오면 오는대로 좋았고, 모든 것이 좋았어요”, “몸이 안좋아지고 있어 내년에도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슬퍼져요.”, “내년에도 갈 수 있는 거죠?”...

 

할머니들에게는 말 못할 사연 하나씩은 있는데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신 덕분에 외롭지 않는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휴가를 내고 봉사자로 참여해 주신 네 분의 선생님(강은재, 권명희, 박윤정, 조명숙)에게도 고마움 전합니다. 봉사자 선생님들의 정성과 수고가 없었더라면 힘든 여행이 되었을 거예요.

 

내년 여행을 벌써부터 기다리는 할머니들을 위해 내년에도 손잡기 여행을 떠날 계획인데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시길 청합니다. 할머니들이 많이 많이 좋아하시고 행복해 하셨다는 것으로 여수 여행 보고를 드립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여행 후원 기부금을 보내 주신 분중에 한 분(기지촌여행김)은 연락처를 모르고 있어서 따로 인사를 드리지 못함을 양해 구합니다. 연락 주시면 연말에 연말정산용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드리겠습니다.

 

여수 손잡기여행 일정 보고

*15일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계획했던 일정을 변경해 배 승선과 야외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

*여행 경비 지출: 1천만원

 

414일 일요일

*09:00 팽성 출발 - 12:30~13:30 점심식사(한돈떡갈비+한우떡갈비 대통밥) - 13:30~15:00 담양 죽녹원 산책 15:00~16:30 여수 이동 16:30~18:00 오동도 관광 18:30 ~ 19:30 저녁식사(해산물 정식) -19:40~ 숙소(헤이븐호텔) *진행팀 평가회의

 

415일 월요일

*08:00~09:00 아침식사(호텔 조식) - 10:30~11:30 만성리검은모래해변 산책과 카페 멍 때리기 - 12:30~13:30 점심식사(광양한우불고기) - 14:30~16:00 아쿠아플라넷 관람 - 16:30~17:00 해상케이블카 탑승 - 17:30~18:30 저녁식사(갈치회코스요리) -18:40~19:30 호텔 휴식 19:30~21:00 낭만포차거리 산책과 뒤풀이 숙소(헤이븐호텔) *진행팀 평가회의

 

416일 화요일

*08:00~09:00 아침식사(호텔 조식) - 10:00 호텔 체크아웃 10:00~11:30 여수 수산시장 구경 11:30~12:10 하멜등대 산책 - 12:20~13:30 점심식사(게장백반) - 13:30~14:30 차담회(카페) - 14:40~ 평택으로 출발 - 1820분경 팽성 도착

 

올해는 작년보다 기지촌할머니(이모님)들의 몸이 더 안좋아지셔서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아프시거나 하늘나라로 떠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가슴 아프다. 그 분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국가나 평택시가 가난했던 시절 아픈 역사 맨 앞에서 고통을 견뎌야 했던 이모님들에게 고생했다며, 미안했다며 정당한 예우와 지원을 해 주길 바라지만 별로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래서 기지촌할머니들이 한 분이라도 살아 계실때까지는 나라도 그 분들을 모시고 꽃피는 봄날에 여행을 다닐 거다. 내년에는 어디로 모시고 갈까? 함께 마음 나누는 시민들이 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연대와 공감의 역할, 따뜻한 손잡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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