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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정장선 시장의 임기말 '알박기 인사', 경영성과 4년 연속 하락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단 이상균 대표를 3연임 시킨 이유를 소명하라!

  • 관리자 (ptcf)
  • 2026-03-08 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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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정장선 시장의 임기 말 알박기 인사규탄한다.

평택시는 평택시문화재단의 경영성과 4년 연속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상균 대표이사를 3연임 시킨 이유를 소명하라!

 

1. 리더십 미흡·조직관리 부실 등으로 인해 경영평가가 4년 연속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는 경영평가 결과를 무시하며 최근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 이상균 문화재단 대표는 2020320일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세 번째 연임이 확정되어 320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한다. 놀라운 경영성과를 보여주었거나 시장의 특별한 총애(?)가 있지 않는 한 공공기관 특성상 3연임은 매우 쉽지 않은 현실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2. 평택시민재단은 지난 29일 논평을 내고 정장선 시장에게 새로운 시장의 안정적 시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임기 말 알박기 인사로 비추어질 수 있는 인사권 행사는 중지하고 절제해 달라고 촉구한 바가 있다. 그러나 평택시는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연임을 위한 형식적 절차를 통해 매우 비상식적이며 일반적이지 않게 문화재단 대표 3연임을 확정하였다.

 

3. 그러나 평택시시문화재단 평가는 매우 좋지 않았다. 평택시문화재단 경영평가는 4년 연속 하락했으며, 리더십은 절반 이하로 급락했다. 그런데도 이상균 대표 연임을 평택시는 확정했다. 이유가 궁금하다.

 

평택시민재단이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연간 예산 약 330억 원, 정원 119명 규모의 평택시문화재단의 경영실적 평가 결과는 해마다 뒷걸음질 치고 있었다. 202285.93(나 등급)을 기록했던 종합점수는 202381.04, 202479.02, 202578.9점으로 꾸준히 떨어져 현재 중위권인 '다 등급'에 머물고 있다. 4년 사이 약 7점 하락한 수치.

 

특히 '경영층의 리더십' 부문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6점 만점 기준으로 20224.9점이었던 리더십 점수는 20252.16점으로 급락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다른 평택시 산하기관의 경우 기관장 연임·해임 판단에 활용되는 기관장 이행 성과계약 평가 결과도 80점 만점에 60.98점에 불과했으며, 리더십 부문은 12점 만점에 6.63점으로 절반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다.

 

경영평가 보고서에서도 '리더십 미흡·조직관리 부실'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경영평가 보고서를 보면 리더십 부문에 대해 "기관장이 제시한 조직의 비전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들의 비전 공유와 공감대 형성이 필연적인데, 이런 과정을 추동하는 데 필요한 경영진의 리더십 활동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평가제도와 학습 기회에 대한 구성원 인식이 매우 낮게 나타난 것과 관련해 경영관리적 개선 활동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조직·인사관리 부문에서는 역량 기반 승진제도와 관련해 근무성적평정, 경력 평정, 교육훈련 평정 등으로 후보를 결정하나 정작 '역량' 요소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재무관리 부문에서도 5개년 통합재정 수지 분석의 근거가 모호하고 경영환경 변동성 대응에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리는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 평택시문화재단의 추천·임명 기준과 연임 사유를 알고 싶다. 리더십과 경경평가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난 이상균 대표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는 면밀하게 평가서를 살펴보고 시장에게 연임을 추천한 것인지도 알고 싶다. 평택시는 다른 산하기관에 비해 문화재단에만 너그러운 잣대로 3연속 연임을 보장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소상하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

 

4. 평택시는 산하 주요 기관들과 달리 연임 횟수·성과 기준 없는 조례를 통해 문화재단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을 중단하고 조례 개정과 성과 반영을 명문화해야 한다.

 

평택시 산하 주요 기관들의 임원 임기 관련 조례를 살펴보면 기관마다 연임 요건과 제한이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다. 평택도시공사는 '경영성과계약 이행실적, 경영평가결과 등을 고려해 연임 여부를 결정'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평택시청소년재단은 대표이사 1, 임원 2회 연임 제한을 두고 있다. 평택시복지재단 역시 이사·감사의 연임을 한 차례로 제한하고 있다.

 

반면 평택시문화재단 조례 제12조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선임직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다'고만 규정할 뿐, 연임 횟수나 성과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제한 조항이 없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지금이라도 바로 시 산하 공공기관들이 조례를 통해 연임 횟수를 제한하거나 경영성과를 연임 판단 기준으로 명시하고 있는 것과 달리, 평택시문화재단 조례에는 이러한 규정이 없다 보니 성과와 무관하게 연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나타나는 심각한 문제를 확실하게 개혁해야 한다. 시장에게만 잘 보이면 무한정 연임이 가능하다 보니 방만한 운영, 조직문화 해이, 시민이나 문화예술인보다는 임명권자의 심기에만 충실한 병폐가 나타나고 있다.

 

5. 리더십 점수가 20252.16점으로 급락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이상균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세 번째 연임시킨 평택시는 지금이라도 임명을 취소하라! 그것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이다. 또한, 이상균 대표이사 스스로 절제염치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평택시문화재단이 현재 시민들이나 문화예술인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평택시와 문화재단은 겸허히 돌아보고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라!

 

202638

 

시민의 벗!

평택시민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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