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공유 > 활동소식
덕분 입니다. 고맙습니다. 기지촌할머니 속초 손잡기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평택시민재단이 매년 기지촌할머니들을 모시고 손잡기여행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는 평택에 살고 계신 기지촌할머니들이 차별과 아픔을 견뎌내며 생긴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내면서 남아 있는 생 동안이라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함입니다. 할머니들은 특히 가족, 사회로부터 외면당한 상처가 깊어서 존중과 배려의 편안한 여행은 자존감 회복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많은 시민, 기관에서 따뜻한 마음 보내주셔서 속초 일대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2박 3일) 즐겁고 행복하게 잘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마음의 햇살이 가득한 평안한 여행이었습니다. 할머니들의 체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여행을 하며 안타까움이 드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기지촌할머니들에게 1년마다 최고의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여행 마지막 날 소감을 나눴는데, “우리가 언제 이런 대접 받나요? 너무 좋았어요.”, “잘 먹고 호텔에서 잘 쉴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해요”, “몸이 안좋아지고 있어 내년에도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슬퍼져요.”, “내년에도 갈 수 있는 거죠?”...
할머니들에게는 말 못할 사연 하나씩은 있는데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신 덕분에 외롭지 않는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휴가를 내고 봉사자로 참여해 주신 다섯 분의 선생님(강은재, 권명희, 김은주, 박윤정, 조명숙)에게도 고마움 전합니다. 봉사자 선생님들의 정성과 수고가 없었더라면 힘든 여행이 되었을 거예요.
매년 여행을 기다리는 할머니들을 위해 내년에도 손잡기 여행을 떠날 계획인데 내년에도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시길 청합니다. 기지촌할머니들이 한 분이라도 살아 계실때까지는 평택시민재단은 그 분들을 모시고 꽃피는 봄날에 여행을 다닐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어디로 모시고 갈까? 함께 마음 나누는 시민들이 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연대와 공감의 역할, 따뜻한 손잡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할머니들이 많이 많이 좋아하시고 행복해 하셨다는 것으로 속초 여행 보고를 드립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 하반기 평택시민재단 기지촌할머니 손잡기 프로그램(안)
● 여름: 여름나기 보양식!
○ 9월 30일: 추석맞이 잔치(공연/식사/선물나눔)
● 10월말: 가을소풍(충남 부여 또는 경기 이천?)
※여행 후원 기부금을 내 주신 분들에게는 연말에 연말정산용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