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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 750명이 걸었습니다. 시민이 이겼습니다. 이젠 시가 응답해야 합니다!

  • 관리자 (ptcf)
  • 2026-03-29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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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 750명이 걸었습니다. 시민이 이겼습니다.

-태봉산 지키기 시민 걷기대회에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위 산대분교에 328일 아침부터 평택 전역에 살고 계신 시민들, 태봉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은산리, 마산리, 산하리, 동막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해 750명이 넘는 분들이 태봉산 임도를 따라 걸으며 태봉산을 지키자”, “부엉이와 두꺼비를 지키자외쳤습니다.

 

어떤 분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어떤 분들은 평택에서 유일할 정도로 산림생태환경이 좋은 이곳에 장사시설을 추진하는 평택시의 몹쓸 행정에 분노하며, 어떤 분들은 부엉이와 두꺼비가 살아가고 있는 터전을 지키자는 염원을 노래하며 함께 걸었습니다.

 

걷기대회 출발 전 행사에서 정효섭 은산리 비대위 위원장(은산2리 이장)님은 장사시설로부터 은산리와 태봉산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생태환경과 마을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는 환영사를 힘차게 해 주셨습니다.

 

평택시장 후보님(김기성·서현옥·최원용)들도 함께 해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행정을 공개적으로 약속했습니다. 새로운 시장님이 펼칠 평택의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사실상 재검토를 통한 새로운 변화를 약속했는데 함께 하지 못한 다른 후보님들의 생각도 차이는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김기성(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자연은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것이기에,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오늘 걷기대회에서 나누었던 소중한 대화들, 정책으로 확실히 응답하겠습니다

 

서현옥(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태봉산의 숲을 지키고, 은산리의 농경지와 마을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마음으로 함께했습니다. 서현옥은 시민의 편에 서겠습니다

 

최원용(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여기 계신 모든분들 뜻을 받들어서 시민들 짐이 되지 않는, 시민들 뜻에 맞는 행정을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한 평택시민들도 한목소리로 희망의 봄을 노래했습니다. 평택시가 불통의 일방적 행정을 멈추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재검토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김기수(비전1) 주민자치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 걷기대회였다

 

김현동(팽성읍)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모인 것을 보고 놀랐어요

 

선재원(용이동) 자연 훼손은 멈춰야 합니다. 주민들이 반대한다면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젊은 부부가 아이 손을 잡고, 청소년들이 오물을 주우며, 걷기 힘든 어르신들도 출발지에 함께하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었고, 공동체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신형주(지제동) 태봉산 숲과 은산리 일대에 장사시설을 시행하려는 평택시에 8백여명의 시민들이 모여서 태봉산 임도를 따라 걸으며 천연기념물 부엉이, 황조롱이, 두꺼비들도 잘 살게 하자고 궐기함으로 심신이 깔끔하게 풀리는 것 같다

 

이은우(비전2) 만약, 평택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계속 외면한다면 시장실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할 계획이었는데 새로 시장님이 되실 후보들의 발언을 들으며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다행스럽다

 

이종호(포승읍) 오늘 걷기대회에 태봉산과 은산리를 지키기 위한 간절한 염원을 외치러 다녀왔습니다. 개발할 곳은 개발하고, 보존할 곳은 보존하는 현명하고 바람직한 행정이 요구되는 시간입니다

 

최성일(신평) 기분 좋고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시민이 이깁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태봉산의 숲과 은산리 농경지, 마을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천연기념물 부엉이와 두꺼비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평화로운 외침과 발걸음은 평택 주민자치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 주민운동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평택시의 상식 이하의 행태로 인해 무너지고 있는 주민자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더 나은 평택 내일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4km 정도의 태봉산 임도를 따라 걷기대회를 마친 후 정도전 사당 앞에 모여 참가자들은 주민들이 으로 준비하고 만든 맛있는 잔치국수 등을 먹으며 결론을 정해 놓고 절차를 맞추는 형식주의 행정으로 인해 마을공동체가 분열되고 아파하는 일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기를 염원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정도전 사당 아름다운 공간에서 삼봉문화제를 개최해 생태·문화·역사공간으로 은산리, 태봉산 일대가 보전되고 모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가수 도연님의 신나는 노래로 몸의 피로를 풀고, 김경호·마은비 성악가님의 멋진 노래로 마음을 정화하고, 행위예술가 김석환 선생님의 환경 퍼포먼스를 보며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울림을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막마을 염미라 주민이 낭독한 태봉산 지키기 선언문을 통해 아래와 같이 평택시에 요구하며 우리의 다짐을 선언했습니다.

 

생명과 평화를 지키며, 공존·연대의 마음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던 328태봉산 지키기 시민 걷기대회는 평택 주민자치운동에서는 최초 사례로 기억될 정도로 많은 시민분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가운데 평화롭게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고맙습니다.

 

시민들의 발걸음은 생태환경, 문화역사,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 마을공동체, 주민자치를 주제로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며, 지방자치시대 주인으로서 평택시에 당당한 목소리를 낸 의미 있는 지역역사로 평가될 것입니다. 주민자치를 새롭게 여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이젠 평택시 행정이 응답해야 합니다.

 

태봉산 지키기 선언문

 

황조롱이가 날고 부엉이가 울며 두꺼비가 돌아오는 은산리, 태봉산 임도를 따라 길을 걸으며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사는 것,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사는 것,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평택을 우리는 소망합니다.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을 살려내고 태봉산의 숲과 태봉산과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선한 발걸음은 평택시의 상식 이하의 행태에 맞서는 가치 있는 행동입니다.

 

평택시는 은산리 장사시설 후보지 결론을 일방적으로 정해 놓고 궁색한 변명과 형식적 절차를 맞추기 급급한 주민우롱·갈등조장 행정을 멈춰야 합니다. 주민을 이기려 하고, 주민과 싸우려는 행정행태는 주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습니다. 은산리 장사시설 후보지는 백지화되고, 새로운 공론화와 재설계를 통해 합리적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생명과 평화를 지키며, 공존·연대의 마음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던 태봉산 지키기 시민 걷기대회를 통해 우리는 평택시에 요구합니다. 우리의 다짐을 선언합니다.

 

-평택시는 은산리 일대 장사시설 추진을 멈추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백지화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평택시는 지역주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응답하는 행정을 보여야 합니다.

 

-평택시는 태봉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은산리, 마산리, 동막마을 주민들의 삶과 존엄을 존중해야 합니다.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두꺼비의 서식지이자 번식지인 태봉산 산림과 농경지가 장사시설 건립으로 단절되고 훼손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지켜낼 것입니다.

 

2026328

태봉산 지키기 시민 걷기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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