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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야기

남은 2년 동안 시장, 도·시의원들은 민심의 열망에 응답하는 시·의정 활동을 보여야 한다!

  • 관리자 (ptcf)
  • 2024-07-0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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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후반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202271일 시작된 시장과 도·시의원들의 임기가 이제 2년이 지났고, 202663일에는 새로운 시장, ·시의원들을 뽑게 됩니다. 다음 지방선거일까지 2년이 채 남지 않았고,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반기 2년을 돌아보며 정장선 시장, ·시의원들은 민심의 열망에 응답하는 시·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끊임없이 실천하며, 시민주권시대 평택, 풀뿌리주민자치를 완성해 나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반성과 성찰을 해야 합니다.

 

1. 정장선 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을까요? 관료기득권, 토호기득권에 휘둘리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시간은 아니었을까요? 정장선 시장의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강력한 개혁의지, 정책의지,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경청과 소통의 자세로 시정을 운영해왔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년이 채 남지 않았지만 정장선 시장은 상식과 기본에 충실한 시민행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공무원 조직을 장악하는 리더십을 보여야 합니다. 쓴소리를 견디지 못하고 감정적 대응을 하지는 않아야 할 것입니다. 역지사지, 실사구시의 관점으로 문제를 풀어가면서 경청과 소통의 자세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섬김의 행정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임기 마무리가 되길 바랍니다.

 

2. 9대 평택시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최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왜 그런 소리를 듣고 있는지 시의원들은 성찰해야 합니다. 일부 의원들의 자질과 태도가 시의회의 위상을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상식과 순리, 예의와 기본이 무너지면 갈등과 후유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시의원들이 스스로의 권위만 내세우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시민들의 여망을 무시하고 완장문화’, ‘당리당략으로 일관한 것은 아닌지, 정파적 이해관계나 사익을 위해 의원 권한을 남용하거나 시 집행부의 2중대 역할에 자족한 시간은 아니었는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남은 2년 동안 평택시의회는 혁신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평택시의회는 시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시의회는 시민들을 대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에만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시민들은 시의회에게 혁신과 상생의 생활정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파성이나 권위, 사익이 아니라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바라고 있습니다.

 

현 시장, ·시의원들이 논어의 위정편을 함께 성찰했으면 합니다.

君子周而不比(주이불비)하고 小人比而不周(비이부주)니라.

군자는 두루 사귀지만 편을 가르지 않으며, 소인은 편을 만들고 두루 사귀지 않는다.“

 

3. 선거때는 시민의 머슴이지만 당선만 되고 나면 시민위에 군림하는 골목대장 의식은 이젠 사라져야 합니다. 오랜 기간 고여 왔던 낡은 지역정치질서와 문화, 인적 시스템이 변화돼야 합니다.

 

다음 지방선거까지 2년이 남지 않다 보니 서서히 지방선거를 의식한 행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지역사회에서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지방정치개혁을 이루어야 하며, 인물교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지역사회 전체의 낡은 구조를 변화시켜 내면서 구체적인 개혁의 내용을 이루어 내는 지역발전의 기회로 지방선거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다음 지방선거를 생각하는 분들은 몸과 마음이 아래로 향하길 바랍니다. 시장과 도·시의원으로서의 존재는 가난한 자, 고통받는 자의 실존을 망각하기 쉬운 자리입니다. 지금의 시대는 시민의 아픔에 함께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공감능력이 중요한 덕목입니다. 갈등과 배제가 아니라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택시를 만들어 가기를 또한 바랍니다. 지방정치를 왜 하려고 하는지,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무엇을 변화시키고자 하는지에 대한 열정과 철학, 비전이 없는 사람들은 제발 선거에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완장이 그리워서, 잊혀지기 싫어서, 선거출마 경력을 만들기 위해 선거 때마다 나오는 정치꾼들은 그만 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지역의 미래가 있는 사람들이 지방선거에 나오고 주역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지방선거에서 도덕적이고 유능한 인물을 뽑고, 그들로 하여금 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업무를 책임 있게 해 나가도록 격려하고 감시하는 일은 유권자인 시민들의 몫일 것입니다 // 이 은 우(평택시민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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