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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야기

무엇이 이기주의입니까?

  • 관리자 (ptcf)
  • 2026-01-18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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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기주의자입니까? 정장선 시장입니다.

이웃의 아픔과 생명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는 바로 당신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은산리, 태봉산 일대 생태조사와 시민 걷기대회 답사를 위해 정도전 사당에서 출발해 평택의 중요한 생태 중심축인 태봉산 종주를 했습니다산 정상에서 은산리 주민들을 우연히 만나 반가움과 투쟁 의지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길을 걸으며 태봉산의 주인인 부엉이, , 딱따구리, 맹꽁이, 자작나무, 잣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 동식물들이 화장장으로 우리를 죽이지 말아 달라고, 제발 살려 달라고 외치는 울음을 듣습니다. 태봉산 일대 상당수 토지를 소유한 외지의 모 병원이 설치한 야만의 철조망에 갇힌 등산로와 안내판을 보며 시민들이 갇혀 있다는 울분이 들기도 합니다. 자연 앞에서는 손님인 우리의 욕망과 죄악을 참회합니다.

 

평택에서는 매우 드물게 생태계가 건강하고 생태축이 잘 연결된 태봉산, 은산리 일대 산림녹지를 훼손하면서 거대 토지주인 외지 병원의 사익 창출에만 기여하고 공동체를 파괴할 평택시의 대규모 장사시설(화장장등) 건립계획은 조삼모사’, ‘소탐대실꼼수 정책입니다. 필요성을 가장해 감언이설로 시민과 주민을 우롱하고 속이고 있는 몹쓸 행정입니다.

 

편법 꼼수 절차로 은산리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대다수 마을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와 경청 요구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일방적으로 화장장을 밀어붙이고 있는 정장선 시장의 대규모 장사시설(화장장등) 건립계획.

행정 일방주의와 성과주의에 매몰된 정 시장의 빈곤한 철학이 지역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내몰고 있습니다. 나무심기 정책을 중요 성과로 내세우는 정장선 시장이 정작 태봉산, 은산리 일대 산림녹지는 대규모로 훼손하려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나무를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소통을 강조하지만 은산리, 동막마을 주민들은 소통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내로남불, 이중잣대 아닙니까 무엇이 이기주의입니까?  자기는 싫으면서 우리의 이웃에게는 강요하고 모른척하는 것이 이기주의가 아니면 무엇이 이기주의입니까? 인간다움과 양심이 있다면 그러지 맙시다. 자신은 책임지지 않으면서 은산리, 동막마을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지 마십시오.

 

차기 시장 후보들에게 묻습니다.

정장선 시장이 성과주의에 매몰되어 싼 똥을 어떻게 할 겁니까? 언제까지 모른척 할 것입니까? 주민 반발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취임해서도 정 시장이 남긴 지저분한 똥을 계속 치울 겁니까? 시장 취임 초기부터 주민들과 갈등하면서 원망의 절규를 들으며 임기를 시작할 것입니까? 정 시장이 싼 똥 때문에 새로운 시장이 주민들과 싸울 이유는 하등 없습니다.

 

은산리 후보지를 백지화하고 새로운 방식의 공론화를 통해 장사시설 규모, 절차를 재공모, 재논의하는 소통행정을 보여 주는 것은 새로운 평택의 시작을 알리는 변화와 기대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시장 후보들이 결단하면 불신과 갈등이 바로 해결됩니다. 재검토 약속은 새로운 시장의 등장과 변화를 알리는 상징적 선언이 될 것입니다. 아직 용역 초기 단계라 행정상, 예산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단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갈등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는 새로운 시장과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화장장 건립 문제가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평택은 그간의 불통, 무능, 독선의 퇴행행정을 끝내고 소통, 참여, 공존의 섬김행정과 활력과 염치가 넘치는 가슴 뛰는 지역사회로 나가야 합니다. 정 시장이 남긴 갈등과 분열의 유산을 정리하고 통합, 공공선, 치유, 품위, 공감, 소통, 열정의 리더십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상호작용을 수반하는 사회적 혁신에 기반을 둔 성장전략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이번 시장 선거의 의미입니다. 그런 역할을 해줄 새로운 평택시장을 우리는 원하고 있습니다. // 태봉산 정상에서 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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