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공유 > 평택이야기
평택시 부시장의 독특한 행보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부시장은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절제할 필요가 있다.
민선8기 출범에 따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각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부시장이 매번 참석하면서 자기 얼굴을 알리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진다. 오늘은 모 동의 시민과의 대화가 끝나고 부시장은 그 동의 사회단체장들과 식사모임도 가졌다고 하는데 순수하게만 보여 지지 않는다. 간담회 명목의 업무추진비 사용은 가능하다고 해도 타당한지는 의문이다.
그동안의 시민과의 대화는 시장과 담당 국과장들이 참석하여 시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되고 부시장이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없다시피 했는데 이번 부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며 일일이 참석을 하고 있다. 순수한 열정으로 봐야 할까? 과도한 행보는 필연적으로 정치적 논란을 야기하고 차기 선거를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소리를 나오게 한다.
시장이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있으면 부시장은 시청에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며 행정업무를 차분하게 보는 것이 시민들을 안심하게 하는 합리적 행정행위일 것 같은데 부시장은 자꾸 밖으로만 돌고 시장은 이를 묵인하는 까닭을 모르겠다. 이러니 정장선 시장의 리더십이 의심되고 오해가 오해를 낳게 만들고 있다.
지금도 평택시 일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시장은 선거법 혐의로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다 보니 무엇보다 시민을 우선하는 안정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부시장까지 다른 것에 관심을 더 갖고 있으면 누가 행정을 돌보고 시민을 섬길 것인가?
모름지기 공직자는 공직에 있는 동안은 공과 사를 구분하며 직책에 맞게 맡은 바 해야 할 도리를 지켜야 한다. 특별히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는 것을 늘 경계해야 한다.
열기 닫기